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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혁신도시와 저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록 2024.06.23 09:00:00수정 2024.06.23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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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문화 배달' 6월 프로그램 개최

28~29일 현대무용, 서커스, 미술 등 다채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 6월 프로그램이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펼쳐진다.

오는 28일과 29일 서귀포 혁신도시에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비행'과 '초인'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더블빌 형식이다.

30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공연과 연계한 '멜랑콜리 움직임 워크숍'이 마련된다.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못하는 사회 구조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몸짓을 통해 감정 출구를 만들어가는 워크숍으로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다.

저지문화지구에선 6월 저지콘서트 '마을이 품은 광대: 기예와 예술 그리고 쇼'가 관객을 맞는다.

28일과 29일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서커스마임과 마술을 선보이는 '서커스디랩'의 '더해프닝쇼 My Dream'과 '포스트맨', 한국 전통 샤머니즘 굿과 서커스를 융합한 '코드세시'의 '해원解願', 연희집단 The광대의 '연희땡쇼'를 만날 수 있다.

29일 파파사이트(PAPASITE)에서 열리는 '굿모닝 저지'에선 피아니스트 조은아의 해설과 제니크 퀜텟의 연주로 '세계 속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이 진행된다.

한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 사업으로 도는 지난 2월 공모에 활력촉진형과 미래선도형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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