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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서울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개소

등록 2024.07.22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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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소식 진행

[서울=뉴시스] 법무부와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성플라자에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법무부) 2024.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법무부와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성플라자에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법무부) 2024.07.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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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법무부와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성플라자에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솔루션 센터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률·경제·심리·고용·복지·금융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정과제인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방안'의 일환이다.

범죄피해자는 누구나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 방문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원스톱 전담인력을 통해 사건 초기부터 일상 회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문현철 대검찰청 인권정책관 등이 참여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원스톱 솔루션 센터는 참여기관이 서로 협업해 피해자의 회복 과정을 함께 하면서 때마다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피해자에게 최적의 해결책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법무부의 '원스톱 범죄피해자 솔루션 시스템' 구축 과정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법무부를 비롯한 참여기관들과 힘을 합쳐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범죄피해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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