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AI기반 연속혈당측정 서비스 '파스타' 도입
EMR 연동 편리한 혈당 관리 맞춤형 진료 제공
연속혈당 측정 및 생활습관 연계 AI 서비스 가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내 전경.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4.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8/NISI20240808_0001623540_web.jpg?rnd=20240808101938)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내 전경.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4.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2일부터 건강증진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혈당 관리서비스 '파스타'를 통한 연속혈당측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파스타'는 팔뚝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의 센서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검진자들이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10일간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앱을 통해 식사, 운동, 약 복용 등의 기록도 가능해 생활습관과 혈당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I 기능을 통해 음식 사진을 찍으면 해당 음식의 종류와 열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들이 식사 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병원은 파스타의 혈당 분석 결과를 병원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과 연동해 검진 고객과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증진센터의 의료진은 파스타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활용해 환자의 식단, 운동,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증진센터는 파스타 서비스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혜 센터장은 "AI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검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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