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총력을" 강원도, '국회 상주 국비전략팀' 본격 가동

[춘천=뉴시스] 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일부터 국회 내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 대응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일부터 국회 내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 대응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국회내 국비확보 현장 상황실은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해 도 관련 예산의 국회 예산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 대응하는 등 도와 국회, 기재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허영 의원을 만나 제2경춘국도 건설 265억,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88억 증액 반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국비 9조70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SOC·반도체·바이오헬스·폐광 등 주요 핵심 분야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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