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 신약 '메리골릭스' 美 특허추가
유럽, 일본에 이어 특허 취득 지역 확장
[서울=뉴시스] 티움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가 개발 중인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TU2670)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를 추가로 취득하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한 이후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연장하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9년까지 글로벌 특허 기간을 연장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이번 미주 특허까지 추가하며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위해 탄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업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자산 가치가 회사가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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