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년정책조정委 개최…구청장 "시대변화 대응" 강조
[대구=뉴시스]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2024.12.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달서구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청년정책 및 2025년 신규 청년지원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위해 열린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전문가·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달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2018년 12월31일 제정된 '대구광역시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2019년 6월 출범했다.
회의는 6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5대 분야(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를 중심으로 45개 사업 추진 성과와 2025년 청년 지원사업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구청은 청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강구, 유연한 노동시장에 맞는 청년들의 일 경험 기회 제공, 청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과의 만남 기회 확대, 민·관·학 연계 사업 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역 청년의 곁에서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여는 청년친화도시 달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