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문화유산 야행, 국가유산청 우수사업 선정
2016년 첫 행사 이후 9년 만에 수상
![[부산=뉴시스] 올해 열린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9/NISI20241219_0001732334_web.jpg?rnd=20241219093320)
[부산=뉴시스] 올해 열린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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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수상은 2016년부터 시가 주최·주관해서 열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된 이래 9년만에 첫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인 시가 행사 기획부터 세부 프로그램까지 직접 운영·관리한 점,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야행은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에서 피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야간 경관 조명, 시대극, 배리어 프리,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등 22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관람객 9만여명이 행사를 즐겼다.
내년 야행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부제로 열린다.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중구 부산항 제1부두가 주요 행사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년 야행은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공동체와의 참여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문화·관광 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며 "부산만의 고유한 매력과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부산의 특별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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