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6곳에 인증서·현판 수여

2년간 중기육성자금 융자 추가 금리인하 등 혜택

[안산=뉴시스]2024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23일 인증서 등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일 고용 우수기업 6곳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선정한 우수기업은 ▲프리뉴 ▲유케이케미팜 ▲한국프리팩 주식회사 ▲엠디에이치테크 ▲에스아이티 ▲주식회사 코아테크 등이다.

시는 이들 6개 기업에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 시 추가 금리 혜택을 준다.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과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할 경우에는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상하수도 요금도 일정 부분 감면한다.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시는 민간부문의 고용 촉진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는 내용의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안산시에 2년 이상 소재하고 있으면서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일자리 성장성과 기업경영 건전성 등이 심사 기준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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