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중심대학' 2곳 신규 모집…"연 74억원 지원"
20일까지 예비신청 진행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지난해 8월1일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5.01.10.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61_web.jpg?rnd=20240801164313)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지난해 8월1일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5.01.10. [email protected]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는 창업생태계 선도기관이다.
중기부는 현재 권역별 총 9개 대학(한양대·성균관대·호서대·한남대·전북대·강원대·대구대·부산대·경상국립대)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 이를 통한 지역 창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고, 창업중심대학의 지역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인력, 장비 등 창업 인프라를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역할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전담조직과 인력, 협업 네트워크 등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 대학이다.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예비신청 후 내달 7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중심대학 신규 모집은 지역 창업생태계와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대학발 창업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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