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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한다"…보령시·서울대, 업무협약

등록 2025.01.15 08:59:14수정 2025.01.15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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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보령시청.(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보령=뉴시스] 보령시청.(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서울대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에 집중한다.

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면으로 '보령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령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이행 관련 주요 사업 발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선정돼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0만t 감축을 목표로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감(減)탄(炭)도시 보령'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16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에서 탄소중립 추진 전략 보고회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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