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日관방 "헤그세스 '北 핵보유국' 언급 결코 인정 못해" 비난
일본·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 위협…핵·탄도미사일 완전 폐기 요구 변함없어
![[워싱턴=AP/뉴시스]피트 헤그세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 국방장관 지명자가 14일(현지시각)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헤그세스 지명자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일본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2025.01.15.](https://img1.newsis.com/2025/01/15/NISI20250115_0000028411_web.jpg?rnd=20250115005016)
[워싱턴=AP/뉴시스]피트 헤그세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 국방장관 지명자가 14일(현지시각)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헤그세스 지명자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일본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2025.01.15.
하야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한을 핵 보유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의 완전한 폐기 요구에도 변화가 없다. 북한에 대한 대응은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제휴가 불가피하며, 트럼프 미 차기 정권 출범 후에도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는 것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의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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