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도시로 도약" 김제시, 을사년 신년하례회
김제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 주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16일 시청 지하식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업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제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각계각층의 역량을 집결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떡을 자르며 전북권 4대 도시 도약을 기원했다. 또 각 기관·사회 단체장들과 기업인들은 상공회의소 설립의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성장의 과실이 시민들의 삶에 더 빨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온 마음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하게 한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지역 발전에 노력을 다하자"고 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시정 방향을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로 정하고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 ▲다음 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첨단산업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미래 신산업 거점 새만금 해양항만중심도시 ▲누구나 살고싶고 안전한 명품힐링도시 ▲미래를 키우는 김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꿈꾸고 정착하는 청년친화도시 ▲외국인주민과 동반성장하는 외국인친화도시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도시 만들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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