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 2만명 참여했다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에 2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 견학, 1일 기자 체험, 슬도아트 어린이 체험, 대왕암공원 숲 체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등이다.

이 기간 총 914회의 프로그램이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 등 2만6224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시설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기업, 기관, 학교 등과 협약을 추진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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