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2025년 혁신계획 발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총괄기획조정·감사기능 강화
열악한 종목단체 안정적 운영 위한 행정 지원도
![[부산=뉴시스] 부산시체육회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01752919_web.jpg?rnd=20250117163635)
[부산=뉴시스] 부산시체육회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체육회는 원칙과 정의,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선진형 체육행정시스템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정 ▲공개 ▲공감 3대전략을 18일 발표했다.
먼저 조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문성을 보강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의 개편 내용은 사무처장 직속의 공정기획감사실을 신설해 불공정 비위 행위에 대한 감사기능 강화 및 중장기 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구상 등 기획력을 보강한 부서가 신설된다. 부산시 생활체육 전담부서 신설 기조에 맞춰 생활체육 본부 및 부서 확대를 위한 조직을 개편한다.
성숙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조직 내 구성원 갈등 조장시 징계 및 파견조치 등 강력한 인사조치 시행으로 부정적인 직장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열악한 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도 강화된다.
행·재정적으로 열악한 종목단체를 우선으로 통합사무실 및 운영 인력에 대한 지원을 통해 행정력을 강화하고, 평가제 도입을 통해 회원종목단체의 자정능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체육인의 열악한 처우개선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된다. 시민과 체육인의 권익보호 등 적극행정 대응을 통해 스포츠 비리를 축소하고 비윤리행위, 부조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리 연루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위원회의 고유기능과 역할도 강화된다. 기능이 유사 중복되는 기존 위원회의 통폐합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독립적인 고유기능을 위한 어젠다를 부여해 위원회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부산체육의 재정자립도 향상 및 효율적 예산 운용을 위해 수익창출 구조 방안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비용관리로 재정건전성 개선을 위해 공식후원사 유치 및 수익사업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새로운 지방체육자치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변화와 강도 높은 쇄신으로 부산체육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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