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멀티골' 레알, 라스팔마스에 4-1 승…리그 선두 탈환
디아스·호드리구도 득점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2025.01.19.](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00042598_web.jpg?rnd=20250120090212)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2025.01.1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라스팔마스를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레알은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스팔마스와의 2024~2025시즌 라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4승4무2패(승점 46)를 기록한 레알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4)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패배한 라스팔마스는 6승4무10패(승점 22)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레알은 전반 1분 만에 파비오 실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는 듯했다.
다행히 전반 18분 공격수 음바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호드리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33분 브라힘 디아스가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3분 뒤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후반 12분 호드리구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9분 라스팔마스의 베니토 라미레스가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한 레알은 무난하게 3점 차 완승을 거뒀다.
레알은 오는 23일 오전 5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를 통해 공식전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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