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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난해 출생아 수 2243명…9년 만에 증가

등록 2025.01.20 1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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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자·외국인도 늘어…인구 유입 정책 효과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2243명으로 9년 만에 증가하고, 전입자·외국인 수도 늘었다. 사진은 2023년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에 개소한 다함께 돌봄센터 5호점 '꿈을 따는 마을 돌봄 터' 현판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2243명으로 9년 만에 증가하고, 전입자·외국인 수도 늘었다. 사진은 2023년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에 개소한 다함께 돌봄센터 5호점 '꿈을 따는 마을 돌봄 터' 현판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로 2024년 출생아 수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했다.

전입자 수도 전출자를 넘어서며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 순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243명으로 2023년(2102명)보다 141명(6.71%)이 늘어나 2015년 이후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반등했다.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도 2023년에는 순유출된 인구가 2128명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190명의 순유입으로 인구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 신고 된 외국 국적 동포와 등록 외국인 수는 8618명으로 전년 대비 738명(9.37%)이 늘었다.

증가 추세는 사망에 따른 인구 감소분을 상쇄하며, 2015년 이후 평균적인 인구 감소율이 0.57%였던 것에 비해 지난해 감소율은 0.14%로 인구 감소 추세가 둔화됐다.

시는 지난 몇 년간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2019년에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초과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인구 감소율이 완화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2019년부터 경북 최초 3무(無) 복지로 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맞춤형 특화 보육 서비스를 추진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시간제 긴급 보육 서비스 및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한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을 운영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다.

김상혁 정책기획관은 "주거,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도시 전반의 매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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