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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윤승아 닮은 소개팅녀에 직진 "카메라 없이 가고픈데…"

등록 2025.01.2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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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슬리피·김나현 부부가 딘딘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슬리피·김나현 부부가 딘딘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래퍼 딘딘이 배우 윤승아를 닮은 여성과 소개팅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슬리피·김나현 부부가 딘딘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슬리피는 절친 딘딘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딘딘은 이상형에 대해 "예쁨 받고 자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키는 나보다 커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딘딘에게 "소개팅녀가 마음에 들면 콜라를 시켜라. 시그널을 보내라"고 제안했다. 이후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딘딘은 바로 콜라를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녀는 슬리피의 아내 김나현의 대학 후배로 1993년생 이푸름이었다. 수줍음에 눈도 못 마주치는 딘딘의 모습에 MC들은 "완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 딱 봐도 호감 시그널"이라고 응원했다.

딘딘은 이푸름 앞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하며 "눈 크고, 작고 마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이푸름의 혈액형이 자신과 같은 B형임을 알고 "누가 쓰러졌을 때 피를 줄 수 있다는 거다. 부부면 괜찮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슬리피가 "푸름이 이상형이 주지훈"이라고 말하자 딘딘은 국자를 슬며시 내려놓으며 슬리피를 향해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주지훈 형이랑 나는 아예 다른 그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푸름은 "주지훈의 오랜 팬"이라면서도 "실질적인 이상형은 따로 있다.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god 윤계상을 좋아했다"고 하자 딘딘은 "내가 용강중 윤계상이었다"고 자랑했다.

내친김에 네 사람은 함께 1박 여행을 가기로 했다. 슬리피 부부는 둘만 남겨둔 채 자리를 비우자 딘딘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이푸름은 "5년 됐다. 그간은 일하면서 살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슬리피가 갑자기 들어오며 "두 분 오늘부터 사귀기로 한거 맞냐. 맞다면 펜션 예약하려고 한다"고 하자 딘딘은 "나 카메라 없이 가고 싶은데"라며 속마음을 터놔 놀라움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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