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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에 "유니폼 입을 때 멋져…늦게 은퇴하길"

등록 2025.01.21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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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이 늦게 은퇴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한혜진을 비롯 홍은희,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돌싱포맨은 '첫사랑 이미지'의 대명사인 세 배우가 자신들의 첫사랑과 닮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에게 설렐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남편이 유니폼 입은 모습이 멋있어서 최대한 늦게 은퇴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은희와 박하선 또한 "남편이 일할 때 가장 멋있다"라고 말한다. 돌싱포맨은 "세 분 다 남편들이 돈 벌 때 멋있어 보이는 것 아니냐"며 몰아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홍은희와 박하선은 남편의 키스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배우 부부'의 현실을 고백했다.

홍은희는 "아무리 배우여도 기분이 좋지 않다. "'당신 키스신 지존이야'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박하선도 남편 배우 류수영의 키스신에 대해 "연애 때는 질투 났지만, 이제는 잘 하고 오라고 한다"며 한결 쿨해진 이유를 밝혔다.

첫 만남 후 초고속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세 배우는 남편들이 결혼하기 위해 사용했던 각종 방법도 밝혔다.

특히 기성용이 한혜진과의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관심을 끈다. 돌싱포맨 호스트들은 "기성용만 가능하고 우리는 못 쓰는 방법 아니냐"며 분노를 폭발시켜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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