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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연봉 협상 완료…황영묵·주현상, 100% 이상 인상

등록 2025.01.21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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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삭감' 노시환, FA 제외 최고 연봉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2025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2025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5년 재계약자 59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야수 노시환은 지난해 연봉 3억5000만원에서 2000만원 삭감된 3억3000만원(인상률 -6%)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삭감에도 자유계약선수(FA) 제외 팀 내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황영묵이다.

황영묵은 지난해 최저 연봉 3000만원을 받았으나, 올해 5300만원(인상률 177%) 오른 8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주현상 역시 100% 넘는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억1000만원을 받았던 주현상은 올해 2억5000만원(인상률 127.27%)에 사인하며 연봉을 두 배 이상 올렸다.

박상원은 지난해 1억9500만원에서 2500만원 상승한 2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2억원 고지를 밟았다.

김태연은 전년 대비 87.18% 인상된 1억4600만원, 이도윤은 46.67% 인상된 1억1000만원에 각각 계약하며 억대 연봉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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