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433명 만족"…국립극장 상반기 예술교육 수강생 모집
![[서울=뉴시스] 청소년 창극아카데미(왼쪽)와 아마추어 관현악단 모습.(사진=국립극장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5390_web.jpg?rnd=20250121163820)
[서울=뉴시스] 청소년 창극아카데미(왼쪽)와 아마추어 관현악단 모습.(사진=국립극장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극장은 올해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극장 예술교육은 지난해 2433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창·제작 극장의 특징을 살리면서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에 맞춰 최적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는 '어린이 예술학교'와 '청소년 창극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어린이 예술학교는 전통예술과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교육이다.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주말에는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 창극아카데미는 국립창극단 단원을 중심으로 어린이·청소년극 전문 연출가, 작가, 음악감독 등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에게 창극의 예술적 기초를 가르치고 창작의 즐거움을 전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성인 대상으로 '아마추어 관현악단'과 '하루 예술'을 선보인다.
아마추어 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 향유층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인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원 전문 강사진의 지도하에 아마추어 악단을 구성해 국악관현악을 배운다.
하루 예술은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성인 대상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4월은 국악과 요가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5월엔 한국무용을 통해 나만의 호흡을 찾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극장은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피크닉'과 '꿈나무 스테이지'도 마련했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국립극장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관객을 발굴하고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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