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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철거 작업 중 60대 근로자 콘크리트에 깔려 숨져

등록 2025.01.22 06:27:20수정 2025.01.22 1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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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119 구급차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119 구급차 출동.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1일 오후 1시35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옛 군 청사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서천여자고등학교 근처 철거 현장에서 콘크리트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60)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서천여자고등학교인 줄 알았더니 옛 군청사 철거 현장이었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와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에 의해 A씨를 덮쳤던 구조물은 다 치워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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