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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조특위' 첫 청문회 김성훈 경호차장 출석

등록 2025.01.22 09:47:34수정 2025.01.22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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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신원식 실장 김태효 1차장 출석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고 있다.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고 있다.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내란 국정조사특위 첫 청문회에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출석한다.

경호처 등에 따르면 김 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내란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경호처의 강경 대응을 지휘했던 김 차장은 지난 17일 경찰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에 출석했다가 체포됐으나 검찰에서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석방됐다.

김 차장은 석방 직후 곧바로 직무에 복귀해 윤 대통령 옥중 경호를 지휘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해 경호처와 관련한 여러 논란에 정면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국회에 출석한다. 한 총리는 지난 15일 국회 국조특위에 출석해 "비상계엄은 잘못됐다 생각한다. 이런 상황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조특위 청문회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도 출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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