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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코드와이어 공장서 폭발·화재… 2명 사상

등록 2025.01.22 1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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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진기 필터 교체 중 사고

[당진=뉴시스] 22일 오전 9시42분께 충남 당진시 순성면 양유리 코드와이어 생산업체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22일 오전 9시42분께 충남 당진시 순성면 양유리 코드와이어 생산업체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22일 오전 9시42분께 충남 당진시 순성면 양유리 코드와이어 생산업체에서 폭발·화재사고가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이 "폭발 소리를 듣고 밖을 보니 공장에서 불길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26대와 대원 등 5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51분쯤 불을 껐다.

이 사고로 해당 공장 집진기 필터 교체작업을 벌이던 작업자 2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공장 일부와 집진 시설 등이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집진기 필터 교체 작업 중 원인모를 분진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액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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