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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김제·부안·군산 배수개선 사업비 400억 확정

등록 2025.01.22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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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에 맞서 안정적 영농활동 기반 강화에 힘쓸 것"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국회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 10석 사수'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3.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국회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 10석 사수'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3.04.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올해 전북 김제시·부안군·군산시(대야면·회현면) 내 31개 지구에 배수개선사업비로 400억원이 확정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22일 해당 3개 시군의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31개 지구가 확정돼 이들 지역에 올해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제 홍산지구, 내촌지구, 서포2지구, 현호지구, 신기지구, 주산1지구, 군산 광교지구 등 947㏊의 7개 지구는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신규 선정돼 향후 635억원의 예산(2025년 13억원)이 투입돼 배수장 및 배수문, 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배수개선사업이 신규로 착수에 들어가는 지구는 김제 월봉지구, 김제 연포지구, 김제 신흥지구, 김제 용마지구, 부안 백석지구, 부안 계화지구 등 6개(총사업비 615억원, 2025년 예산 6억원, 수혜면적 951㏊)다.

계속사업지구는 김제 광활3지구, 김제 난봉지구, 부안 동진2지구, 군산 월연지구, 군산 접산지구, 군산 하리지구 등 18개(총사업비 2371억원, 2025년 예산 382억원, 수혜면적 2887㏊) 지구로 이 가운데 부안 동진1지구, 김제 대창지구, 부안 대초지구 등 3개 지구는 올해로 사업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증가로 농가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후재난시대에 맞는 영농활동 기반 정비사업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김제·부안·군산을 비롯해 전북 도내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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