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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 국가유산청장에 '세계유산' 보존·관리 지원요청

등록 2025.01.22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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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을 만나 세계유산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을 만나 세계유산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22일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을 만나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대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심 군수의 건의내용은 ▲세계유산 보존·관리 국가예산 확대 ▲세계유산 활용을 위한 해외 사례 연구 지원 ▲세계유산도시협의회와 국가유산청간의 상호 교류 활성화 등 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현안들이다.

최응천 청장은 "협의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고창군을 비롯해 한국의 세계유산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경이롭고 신비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도시 상호간 우호교류 및 공동사무 연구를 위해 지난 2010년 고창군, 안동시 등 세계유산 보유도시를 구성원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31개 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활동 중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21일 제29차 정기회의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됐고 올해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 보존관리 사업, 세계유산 축전사업 등에 총 52억여원을 투입함으로써 체계적인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한국세계유산도시 협의회를 대표해 국가유산청과의 긴말한 소통으로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세계유산 축전을 고창에서 개최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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