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경찰, 해안지역에서 무려 10톤의 대마초수지(樹脂) 압수
서해안 마라케시-사피 지역에서 대대적인 마약단속 작전
밀수출 조직 용의자 6명 체포..유럽 연합 등 국제 공조로
![[ 멜리야( 스페인)= AP/뉴시스] 모로코에서 스페인령 멜리야로 넘어가려는 유럽형 이민들과 모로코 경찰이 2022년 6월 24일 국경철책 앞에서 대치하는 장면. 이 충돌로 사망자가 23명 발생했다. 모로코 경찰은 해안지역 마약단속 작전으로 1월 21일 무려 10톤의 마리화나 수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2025. 01.23.](https://img1.newsis.com/2022/06/24/NISI20220624_0018953208_web.jpg?rnd=20220626095152)
[ 멜리야( 스페인)= AP/뉴시스] 모로코에서 스페인령 멜리야로 넘어가려는 유럽형 이민들과 모로코 경찰이 2022년 6월 24일 국경철책 앞에서 대치하는 장면. 이 충돌로 사망자가 23명 발생했다. 모로코 경찰은 해안지역 마약단속 작전으로 1월 21일 무려 10톤의 마리화나 수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2025. 01.23.
이번 작전은 전날인 21일 마라케시에서 사피로 통하는 중간 지대인 쿠젬트- 이민타누트 시골 지역에서 수행했다고 모로코 정보국( DGST)이 발표했다.
이 단속 작전으로 29세~ 59세의 용의자 6명이 국제 마약 거래 및 향정신성 물질 밀수와 거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MAP통신은 보도했다.
모로코 사법기관은 그 밖의 공범들을 색출하고 이번 마약 밀매 네트워크의 전체를 검거하기 위해서 수사를 계속 중이다.
모로코는 최근 수년에 걸쳐서 마약과의 전쟁을 벌여왔다. 특히 마리화나를 가공한 대마초 수지의 생산과 밀수 루트에 대해 유럽연합과 국제 사법기관과 공조하면서 강력한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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