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개최 등

[부산=뉴시스]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부산농협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23일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에서 열린 '설맞이 농축산물 목요일 직거래장터'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수철 부산본부장, 부산시 김병희 농축산유통과장,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 심정옥 회장, 직거래장터 전길식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500개를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 동참을 통한 쌀 소비를 호소했다.

부산시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부산시와 경상남도 간의 공동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 매주 목요일 부산시청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49번 열렸으며, 총 20억89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 나눔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농축산물로 부산과 김해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 위로와 온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6종, 농수산물 8종 선물 세트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 지역의 노인 복지관과 김해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각 사업장 소재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통시장 물품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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