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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여름'에 떠오른 'SMP 정수', 동방신기 '라이징 선'…SM 클래식스 첫 정규

등록 2025.01.24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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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매…SM IP, 오케스트라 버전 등 14곡 실려

[서울=뉴시스]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K팝 개척사'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Classics)가 24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뉴 월드(Across The New Worl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라이징 선(Rising Sun·순수)'과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롯해 '나무(Tree)', 'Sherlock·셜록(Clue + Note)', '으르렁(Growl)', '하루의 끝(End of a day)', ‘빨간 맛(Red Flavor)', '사이코(Psycho)',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Birthday Song)', '블랙 맘바(Black Mamba)', '헬로 퓨처(Hello Future)',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골든 에이지(Golden Age)',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 SM 클래식스(Classics)가 지금까지 선보여온 SM 지식재산권(IP)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한 열네 곡이 실린다.

특히 이번 앨범에 새롭게 수록된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라이징 선(순수)(Orchestra Ver.)'은 비발디의 사계 '여름' 중 3악장과 SMP(SM Music Performance)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동방신기의 원곡이 만나 강렬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SM은 "드라마틱한 느낌과 댄스 브레이크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윙감을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앨범명인 '어크로스 더 뉴 월드'는 K-팝과 클래식의 장르를 넘나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데 힘을 싣는다.
[서울=뉴시스] SM 클래식스(Classics) 첫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뉴 월드(Across The New World)' 디지털 커버 이미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M 클래식스(Classics) 첫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뉴 월드(Across The New World)' 디지털 커버 이미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늘 오후 6시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엔 SM 클래식스 브랜드 필름 '어크로스 더 뉴 월드'가 오픈한다. K-팝과 클래식이 만나 새로운 음악이 된다는 SM 클래식스의 정체성을 영상미로 담아낸다.

SM 클래식스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14~15일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선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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