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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2사도 순례자의 섬'에 공영여객선 투입한다

등록 2025.01.25 08:21:49수정 2025.01.25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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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부터 송공~증도 병풍 '슬로시티 5호' 취항

육상 대중교통도 지원…"주민·관광객 불편 해소 기대"

[신안=뉴시스]신안군 공영여객선. (사진=신안군 제공) 2025.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신안군 공영여객선. (사진=신안군 제공) 2025.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월 12일부터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잇는 항로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여객선이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안군의 공영여객선 취항은 지난 2019년 ‘증도~자은’을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압해 송공~증도 병풍도는 압해 송공항을 출항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민간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이 항로의 불편은 주민뿐만 아니라 12사도 순례자의 섬으로 알려진 증도 병풍도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안군은 군민의 불편 개선과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다.

항로에 투입되는 ‘슬로시티5호’는 여객정원 184명, 승용차량 17대의 수송능력을 갖춘 167t급의 차도선형 여객선이다. 주민의 차량 운임은 2000원으로 민간 선사 운영 1만 500원에 비해 저렴하다.

공영여객선 취항과 함께 육상의 대중교통도 달라진다. 병풍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12사도 방문, 맨드라미 축제 기간 등 관광객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게 육상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운항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해상교통도 완전공영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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