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귀성행렬…오전 11시~낮 12시 정체 절정
전국 교통량 505만대…귀성길 정체 오전 11시께 절정
귀경 방향 오후 5~6시께 혼잡, 오후 10시께 해소 전망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왼쪽)에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1.24. (항공촬영협조 = 경기북부 경찰청 항공대 항공대장 박형식 경감, 김용옥 경위)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4/NISI20250124_0020675075_web.jpg?rnd=20250124170436)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왼쪽)에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1.24. (항공촬영협조 = 경기북부 경찰청 항공대 항공대장 박형식 경감, 김용옥 경위)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보다 증가해 505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7~8시에 풀리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 혼잡하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청주 35㎞ 구간, 회덕분기점~회덕분기점부근 2㎞ 구간,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월부근~신월 2㎞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서종 6㎞ 구간, 내촌~내촌부근 4㎞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목포 방향은 금천부근 1㎞ 구간,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2㎞ 구간, 팔곡분기점~용담터널 2㎞ 구간, 비봉부근~화성휴게소 부근 8㎞ 구간, 서평택부근~서평택 2㎞ 구간, 포승분기점~서해대교 2㎞ 구간 등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2㎞ 구간, 군포~부곡 4㎞ 구간, 마성터널부근~용인 4㎞ 구간,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구간, 원주분기점부근~원주부근 6㎞ 구간, 새말부근~새말 4㎞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증평~진천터널부근 3㎞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 진천터널부근~진천터널부근 4㎞ 구간, 오창~남이분기점 13㎞ 구간에서도 흐름이 답답하다.
정오 기준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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