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도 '탄핵 찬반' 집회…광화문 일대 혼잡
경찰, 광화문 일대 45개 부대·2900여명 배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1.2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5/NISI20250125_0020675620_web.jpg?rnd=2025012516350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는 양 진영 시민단체의 맞불 집회가 개최됐다.
먼저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오후 2시30분부터 광화문 월대 앞 2개 차로에서 8차 대학생 시국회의를 열었다. 이화여대·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주최했으며, 이들은 이후 3시께 본대회장으로 행진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3시30분께부터 집결해 오후 4시부터 제8차 범시민대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5시30분께부터 안국동에서 출발해 시청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경찰 비공식 추산 7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깃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01.2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5/NISI20250125_0020675621_web.jpg?rnd=2025012516350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깃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전광훈 목사가 연사로 나선 이날 대국본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만명이 참여헀다. 경찰 비공식 추산 한때 최대 3만여명이 모였으며, 오후 5시30분 기준 1만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양 진영 시민단체 간 충돌에 대비해 광화문 일대에 경력 45개 부대, 2900여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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