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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경보호청 견습 1100여명, 머스크의 트위터 직원 대량해고 방식 통보

등록 2025.02.01 06:06:50수정 2025.02.01 06: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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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이메일 계정 만들어 일괄 해고 혹은 예고 통보

연방 정부 전체 견습 직원 22만 명 넘어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참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수준 미달의 인력들이 관제사가 되면서 발생했다며 전 정부의 책임을 주장했다. 2025.02.0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참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수준 미달의 인력들이 관제사가 되면서 발생했다며 전 정부의 책임을 주장했다. 2025.02.01.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환경보호청(EPA) 직원 1100명 이상이 즉시 해고될 수 있다는 경고를 이번 주 받았다고 CNN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메일을 받은 직원은 견습 직원들로 근무 1년도 채 안된다. EPA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메일은 29일 오후 늦게 발송되기 시작했다.

CNN은 EPA 견습 직원에 대한 일괄 이메일 발송 해고 통보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직원을 대량 해고할 때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이메일 별칭(이번은 [email protected])을 만든 다음 해당 이메일 계정의 모든 직원에게 대량 해고 편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EPA와 같은 메시지가 다른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 전체로는 견습 직원이 22만 명이 넘는다.

CNN에 따르면 EPA 직원에 보낸 이메일은 “견습/시험 기간 직원에 대해서는 즉시 해고할 권리가 있다. 해고 통지서를 받으면 즉시 고용이 종료된다”고 적혀있다.

다만 “각 직원의 지위는 개별적으로 결정되며 추가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항소 절차가 있다”고 안내했다.

EPA 노조 관계자는 견습 직원들은 정규직에 비해 보호가 적지만 항소권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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