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박해대 작가, 캘리그라피 작품 기증 등

[밀양=뉴시스] 박해대(오른쪽) 작가가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정제 면장에게 캘리그라피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산내면 글씨사랑 갤러리 박해대 작가가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캘리그라피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 문학 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박해대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행복은 언제나 그대 곁에 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등 기분 좋아지는 글귀와 아름다운 꽃 그림 등 총 10점이다. 작품은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계단 벽면과 면장실 앞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산내면은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 실시

[밀양=뉴시스]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오는 14일까지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산내면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주민 신청이 많은 순으로 4~5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3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주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풍물, 수묵화, 라인댄스, 노래교실, 몸살림운동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무료로 운영했다.

고미숙 총무담당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가생활 확대와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로당·마을회관 방문 경남패스 홍보

[밀양=뉴시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암마을 복지회관을 방문해 경남패스 사업 안내 및 회원가입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4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성균관유도회 및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세배드리기 행사와 2025년 경남형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경남패스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산내면장을 포함한 관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드리고,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경남패스 홍보 및 회원가입 지원을 위해 산내면 용암마을 복지회관을 방문했다. 오는 14일까지 마을 복지회관 22곳을 순회하며 경남패스 홍보 및 가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산내면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회원가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복지회관을 방문해 가입을 도와주는 등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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