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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두리발' '자비콜' 교통비 지원…3월4일부터 신청

등록 2025.02.05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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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2만원 지원

[부산=뉴시스] '2025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사업' 포스터. (그림=부산 영도구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5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사업' 포스터. (그림=부산 영도구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오는 3월4일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도구인 주민 중 차상위계층 또는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교통수단인 두리발, 자비콜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경우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오는 3월4일부터 본인 또는 가족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통장 사본, 장애인 교통수단 이용 영수증 등을 갖고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등의 절차를 거친 중증장애인은 1인당 월 2만원,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교통비를 매달 25일 계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그해 사업은 끝난다.

다만 이 사업은 타 지자체의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방식인 '급여 형태'로 진행되지 않고, 매달 신청을 해야 한다.

영도구청 관계자는 "신청자의 번거로움은 이해하지만, 매달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중증장애인 중 교통비가 더 많이 발생하는 분에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신청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은 다음 달에 재방문 시, 신분증과 교통수단 영수증만 지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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