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전기차 5108대에 구매 보조금 397억 지원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 전기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승용차 4303대, 화물차 799대 등 5108대다.
상반기에 2653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 나머지 물량을 지원한다.
총 396억9400만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1160만원, 전기화물차 2424만원까지 구매 지원금을 지급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4·5등급차량) 폐차 후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0%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이나 신청일 당시 청주시에 소재한 법인이다.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에서 신청사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의무 운행 2년 안에는 다른 지자체로의 차량 이전과 말소등록이 제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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