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생사 걸고 베팅을 해?"…폴리마켓, 비판 속 삭제
![[데스밸리국립공원=AP/뉴시스]2017년 2월 27일 미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국립공원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는 미군 F-15E 전투기 모습. 2026.04.04.](https://img1.newsis.com/2026/04/04/NISI20260404_0001154255_web.jpg?rnd=20260404043724)
[데스밸리국립공원=AP/뉴시스]2017년 2월 27일 미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국립공원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는 미군 F-15E 전투기 모습. 2026.04.04.
4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미군 조종사의 구조 임무와 관련한 베팅 상품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앞서 대이란 군사작전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가 격추됐다. 미군은 수색·구조(SAR) 헬기를 투입해 탑승 인원 2명 중 1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현재 미국과 이란 모두 수색 작전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세스 몰턴 민주당 하원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들은 당신의 이웃일 수 있고, 친구일 수 있으며, 가족일 수도 있다"며 "역겹다"고 비판했다. 조종사의 생사와 구조에 대한 내용을 두고 베팅을 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폴리마켓은 "우리의 무결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즉시 폐지했다. (해당 베팅은) 올라와선 안 됐다. 내부 기준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몰턴 의원은 CNBC에 "폴리마켓은 기준을 위반해서 삭제한 게 아니다. 우리가 비판했기 때문에 내린 것"이라고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어제 기준으로 폴리마켓의 '전쟁' 카테고리에서 219건의 베팅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폴리마켓은 선거와 스포츠 등 각종 이벤트의 결과를 예측해 베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