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10~21일 평생학습관 누리집서 170명 선착순 모집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고, 북구 누리집을 통해 해당 강의를 직접 수강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우수한 강사진이 제공하는 1318개 강좌를 1년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1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교생과 학교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회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상시 모집해 방송을 수강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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