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김천시장 예비후보 국힘 공천 신청…"변화·혁신 이루겠다"

[김천=뉴시스] 김세환 예비후보 국힘 공천 신청 (사진=김세환 선거사무소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경북 김천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김세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세환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천은 과거 경북을 대표하는 도시였지만 현재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시민 대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천은 오랫동안 진영논리와 특정 세력의 카르텔이 지역 발전을 저해해 왔으며, 지역 실물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위기 의식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김천의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김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시민대화합’을 위한 해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저를 더 뛰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치러지는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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