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지난해 영업익 37억…전년比 309%↑

한탑은 지난해 매출액 848억8900만원, 영업이익 3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사료사업부 생산 중단으로 인해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9%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 사업부의 제품 생산 중단 및 전사적인 원가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 전략이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라 환차손이 대폭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시현하지 못했지만,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해 고무적"이라 밝혔다.
한편 한탑은 올해 매출 원가 및 판매관리비, 금융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고,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