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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아침 최저 –16도, 낮 최고 2도

등록 2025.02.0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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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용두교 일대 신천이 얼어붙어 있다. 2025.02.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용두교 일대 신천이 얼어붙어 있다. 2025.02.0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8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9일까지 울릉도·독도 5~15㎝(많은 곳 20㎝ 이상)다.

영주,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대구(군위), 고령, 성주,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진평지, 포항에는 건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9도(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은 -3~2도(평년 4~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영양 –15도, 영주 –14도, 안동 –13도, 상주 –12도, 울진 –11도, 대구 –10도, 포항 -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3도, 안동 –2도, 예천 –1도, 구미 0도, 대구 1도, 울진 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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