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CFE 국제기준 마련 작업 본격 착수
산업부·CF연합, 글로벌 작업반 1차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회성 CF연합 회장 2023.10.2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27/NISI20231027_0020106294_web.jpg?rnd=2023102710490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회성 CF연합 회장 2023.10.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국제기준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부는 9일 CFE글로벌 작업반 1차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무탄소(CF)연합은 산업의 비용효율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원전·청정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기술중립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CFE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CFE 글로벌 작업반은 CFE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이행협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일본·체코·아랍에미리트(UAE)·국가에너지기구(IEA)·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사무국 등 6개 국가·국제기구·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CFE의 정의·표준·이행기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기업 혜택 등 실질적 이니셔티브 확대 바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국·일본·체코·UAE 등 주요국은 CFE 이행기준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8월 25일 개최 예정인 CEM 장관회의를 통해 관련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CFE 글로벌 작업반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무탄소 에너지의 정의 및 표준에 대한 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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