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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즐리 36점 폭발' NBA 디트로이트, 필리델피아 완파

등록 2025.02.08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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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카, 밀워키 제

[디트로이트=AP/뉴시스]NBA 디트로이트 비즐리(왼쪽). 2025.02.07.

[디트로이트=AP/뉴시스]NBA 디트로이트 비즐리(왼쪽). 2025.02.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완파했다.

디트로이트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25-112로 승리했다.

26승 26패로 승률 5할을 맞춘 디트로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디트로이트 말리크 비즐리가 3점슛 9개를 포함해 커리어 하이인 36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2016년 프로 데뷔한 비즐리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팀의 간판 선수인 케이드 커닝햄의 부상 이탈로 우려를 낳았던 디트로이트는 비즐리의 활약으로 3쿼터 한때 34점 차까지 달아나며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밀워키 벅스를 115-110으로 눌렀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4점 7어시스트로 날았다.

21점 차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영을 앞세워 밀워키를 맹추격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영이 플로터 득점에 이은 자유투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8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34-124 워싱턴

▲샬럿 117-116 샌안토니오

▲디트로이트 125-112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102-86 시카고

▲애틀랜타 115-110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121-109 토론토

▲피닉스 135-127 유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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