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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혐의 양익준…영화 '고백' 일정 모두 그대로

등록 2025.02.10 1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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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후배 폭행·폭언 혐의 고소 당해

후배 폭행 혐의 양익준…영화 '고백' 일정 모두 그대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한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오는 12일 열리는 영화 '고백' 관련 행사에 일정 변동 없이 참석한다.

'고백' 측은 양익준이 이날 오후 열리는 '고백' 시사회 및 무대 인사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일본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연출했고, 양익준은 배우로 참여했다. 양익준은 오는 16일과 22일 열리는 '고백'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도 나올 계획이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성북구 술집에서 영화 스태프 A씨 머리를 종이 뭉치로 수 차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 주점은 양익준이 운영하는 곳이다. A씨는 같은 달 30일 양익준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오늘이나 내일 중 이 사건을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2002년 배우로 데뷔한 양익준은 2009년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똥파리'로 주목 받았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 '밤을 걷는 선비'(2015)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2017) '지옥'(2021)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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