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유치원, 전시회 판매 수익금 전달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유치원은 10일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62만6000원을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울산유치원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제1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마그마 힐링 전시회'를 진행했다.

원아들은 전시회를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한 뒤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후원했다.

◇동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진

울산시 동구는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다.

비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창고와 축사에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노인·어린이 시설까지 확대됐다.

동구는 총 6020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2동,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비주택 철거의 경우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이다.

주택 지붕개량은 올해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 취약계층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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