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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충북혁신회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환영"

등록 2025.02.11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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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충북혁신회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환영"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민주충북혁신회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지지하고 나섰다.

충북혁신회의는 11일 성명을 통해 "성역으로 남아있는 국회 권력에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국민소환제 도입 제안을 환영하며 실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민주혁신회의는 민주당 내 최대 원외 조직으로, 충북혁신회의는 지난 9일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임대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맡았다. 공동대표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민윤영 충주 민앤이 합동법무사 대표법무사, 이상정 충북도의원, 이태성 새로운 충주포럼 상임대표 등 5명이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서원) 국회의원도 "이 대표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은 국회 개혁과 정치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국회의원 국민소환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고, 지난달 국회의원을 국민소환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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