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업' 밸런타인데이 호텔 미식 ①몬드리안 서울 이태원[김정환의 맛볼까]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럼퍼스 룸'의 '발렌타인 스페셜 디너 세트'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는 소개와 함께 국내에 상륙한 지 40년 가까이 흘렀다.
그러나, '상술' '문화 사대주의' 등 상륙 초기에 쏟아졌던 비판은 여전히 일각에서 이어진다. 외래어 표기법상 틀린 표현인 '발렌타인데이'가 밸런타인데이보다 더 많이 쓰인다.
그럼에도 사랑을 속삭일 '핑계'가 모자란 연인들에게 이날은 12월24일 밤, 즉 '크리스마스 이브'와 함께 최고의 명절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호텔가에서 이날과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는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대목'으로 꼽는 이유다.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선보인 프로모션을 살펴본다.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장문로 '5성급'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다채로운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층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는 이날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인 '발렌타인 7코스 디너'를 내놓는다.
2층 와인 바 '럼퍼스 룸'은 송로 버섯을 곁들인 '3코스 요리'와 '스페셜 초콜릿' 등으로 이뤄진 '발렌타인 스페셜 디너 2인 세트', 히비스커스 베이스의 달콤한 '칵테일' 2종을 이날과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각각 판매한다.
루프톱(19층)의 '프리빌리지 바'는 이날부터 화이트데이까지 카카오 베이스의 '발렌타인 스페셜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네이버,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한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 (Accor)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몬드리안 호텔'의 아시아 첫 호텔이다.
대담한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예술 작품, 독특한 레스토랑과 다양한 콘셉트의 바가 제안하는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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