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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상가 화재 진압…인명 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5.02.13 21:45:45수정 2025.02.13 23: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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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건물 연소 확대 없어…잔불 정리 중

[대구=뉴시스] 13일 오후 8시3분께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상가건물 내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13일 오후 8시3분께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상가건물 내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정재익 이상제 기자 = 대구 동성로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13일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분께 중구 동성로 한 상가 내 2층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옆 건물 연소 확대도 없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후 8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소방차 등 차량 34대와 소방관 등 9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33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특히 불이 난 상가는 2층짜리다.

1층에는 점포 5곳, 2층에는 불이 난 술집과 미용실이 있다. 옥상에는 나무로 된 가건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술집에서 시작한 불은 상가 전체를 뒤덮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은 잡은 상태다. 잔불 정리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피 인원 및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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