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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화만사성]'가족 친화' G마켓, 직장어린이집부터 안식휴가까지

등록 2025.02.1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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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육아휴직, 입양 부모에도 적용

5년 근속시 1개월 휴가…가족과 재충전

[서울=뉴시스] G마켓의 사내 어린이집 '베이트리'.(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마켓의 사내 어린이집 '베이트리'.(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G마켓은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을 무료로 이용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고 유연근무제와 안식휴가제도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G마켓은 안정적인 육아 지원을 위해 직장 내 어린이집 '베이트리'를 운영한다. G마켓 정규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만 1~4세까지 영유아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료는 무료다.

어린이집은 G마켓 본사 사무실과 도보 10분 거리로 직원들이 출퇴근하며 아이들을 등·하원 시킬 수 있다.

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기간의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연속으로 사용할 때 여성직원은 최대 5개월, 남성직원은 3개월까지 임금 100%를 지원한다.

출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 관계의 형성이 필요한 입양 부모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태아검진 시간, 가족돌봄 휴직, 휴가,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난임 시술 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난임 시술 휴가는 법정 기준을 상회해 최대 3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개인의 업무적 특성과 자율성을 고려해 임직원 개인별·직군별로 공간과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 운영하고 있다. 2주 80시간 내에서 임직원 스스로가 하루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극대화해 구성원과 회사가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가족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휴가제도도 운영 중이다. 2005년 6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장기 근속자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도입됐다.

근속 5년마다 1개월간(근무일 기준 2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안식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은 개인 개발이나 가족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는 등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입학선물을 제공한다. 자녀의 사회생활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입학 예정일에 책가방 등 입학 선물과 손편지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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