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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아주리온' 도입…"환자 치료에 만전"

등록 2025.02.14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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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및 심질환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치료

[대구=뉴시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확·신속 심질환 진단·치료 '아주리온' 도입 (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확·신속 심질환 진단·치료 '아주리온' 도입 (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의 정확·신속한 진단·치료를 위해 최신형 혈관조영진단기기 아주리온(Azurion 7M12·필립스)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주리온은 혈관 및 구조적 심질환을 진단하고 중재시술을 하는데 쓰이는 스마트 프로(Smart PRO) 플랫폼 기반의 초정밀 최첨단 기기로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의료진이 간편하고 쉽게 기기를 다룰 수 있도록 설계돼 시술 준비 시간을 단축시키고 오류 가능성을 줄여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최신 디지털 영상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으로 의료진이 미소 병변을 비롯해 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하는데 중재적 시술 시 미소 병변을 확인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12인치 디텍터는 심혈관 중재시술 시 보다 넓은 진단영역을 볼 수 있어 효과적인 해부학적 진단이 가능한다.

또한 중재적 시술 중 실시간으로 관상동맥의 경로를 안내해 시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인 동적 관상동맥 로드맵이 탑재돼 있다.

스텐트 영상을 선명하게 증강시키는 스텐트부스트는 정확한 위치에 스텐트 시술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 미리 촬영한 다른 영상을 시술 영상에 반영해 비교하면서 보거나 겹쳐서 볼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영상기술은 조영제 사용량을 줄이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심장혈관 및 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등의 구조적 심질환 치료에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심뇌혈관센터장 이진배 교수는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만전을 다하고 우수한 치료 결과로써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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