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그린바이오 육성 전담기관 지정…"산업 발전 이끌 것"

그린바이오,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적용한 산업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이 이날 진행한 현판식 모습. (사진= 농진원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산업이다. 생명공학기술을 사용해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관련 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식이다.

농진원은 그린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 및 변경신고 접수 ▲벤처·창업지원 ▲데이터 활용 지원 ▲육성지구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날 현판식을 진행하며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안호근 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최근 농업·농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농진원이 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끼며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이 이날 진행한 현판식 모습. (사진= 농진원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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